"혹시 우리 아기도 자는 동안 위험한 건 아닐까?"
처음 부모가 되면 **영아돌연사증후군(SIDS)**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하곤 합니다.
특히 생후 2~4개월 사이에는 발생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죠.
하지만 다행히도, 부모가 미리 알고 대비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위험이기도 합니다.
오늘은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안전 수면 원칙과 꼭 알아야 할 실천 팁을 소개합니다.
✅ 영아돌연사증후군(SIDS)이란?
**SIDS(영아돌연사증후군)**는 건강하던 아기가 잠자는 동안 갑자기 사망하는 예기치 못한 현상입니다.
- 주로 생후 1년 미만에서 발생
-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많음
- 수면 중 자세, 환경, 온도 등이 주요 위험 요소로 작용
👉 미국소아과학회(AAP)에서는 SIDS를 줄이기 위해 ‘안전 수면 수칙’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어요.
🛌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5대 수면 원칙
1. 등으로 눕혀 재우기
가장 중요한 예방 수칙입니다.
→ 엎드려 자기는 SIDS의 가장 큰 위험 요소예요.
2. 딱딱하고 평평한 매트리스 사용
푹신한 이불이나 쿠션은 질식 위험이 있습니다.
→ 아기 전용 매트리스 + 방수커버만 사용하세요.
3. 침대 안에 아무것도 두지 않기
→ 인형, 베개, 담요, 범퍼 등 모두 위험 요소입니다.
4.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
→ 온도는 20~22도, 습도는 **40~60%**로 조절
→ 과한 옷 입히기 금지! 땀이 나지 않도록 해주세요.
5. 같은 방, 다른 침대에서 재우기
→ 부모와 같은 방에 두되, 분리된 아기 침대를 사용하세요.
→ 모니터링이 쉬워지고,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.
🌟 추가 예방 팁
- 모유 수유는 SIDS 위험을 낮춥니다.
- 수면 중 담배 연기 노출은 절대 금물!
- 수면 중 체온 확인은 손, 목덜미로 가볍게만!
🧩 자주 묻는 질문 Q&A
Q. 낮잠도 등으로 재워야 하나요?
A. 예. 낮잠 포함한 모든 수면은 등으로 눕혀야 안전합니다.
Q. 머리 납작해질까 봐 옆으로 재워도 될까요?
A. 절대 금물! SIDS 위험이 높아집니다. 머리 형태는 자연스럽게 교정됩니다.
Q. 속싸개는 사용해도 될까요?
A. 생후 2개월 전까지만 적절한 방법으로 단단히 감싸는 것만 허용됩니다.
📋 오늘부터 실천하는 수면 안전 체크리스트
- 아기 매트리스는 단단하고 평평한가요?
- 아기 침대 안에 인형이나 이불이 없나요?
- 아기를 항상 등으로 눕혀 재우고 있나요?
- 방 안 온도와 습도는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나요?
- 부모와 같은 방에서 분리된 공간에서 재우고 있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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