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땡스원스 생활정보

설사 자주 하는 아기 식단 관리 팁: 수분·전해질 균형과 저자극 메뉴 전략

by 땡스원스 2025. 6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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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작스러운 묽은 변, 하루 여러 번 배변…. 아기 설사는 수분 손실과 전해질 불균형으로 탈수 위험이 높아 부모를 긴장하게 만듭니다. 식단을 잘 조절하면 장을 쉬게 하면서 회복을 빠르게 도울 수 있어요.

이번 편에서는 급성·만성 설사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단 법칙과 메뉴 예시를 정리합니다.

🔗 외부 링크: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– 소아 설사 진료지침


1. 아기 설사, 원인 먼저 파악하세요

  • 급성 감염성 설사: 바이러스(로타, 노로)·세균성 위장염
  • 식품 알레르기·불내증: 우유 단백 알레르기, 유당불내증
  • 장내 유익균 불균형: 항생제 복용 후 2차 설사
  • 과일 주스·당분 과다 섭취

증상이 48 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탈수 징후(입안 건조, 소변 감소) 보이면 소아과 진료가 우선입니다.


2. 설사 시 식단 원칙 4가지

  1. 저지방·저자극: 지방·섬유 과다식은 장 운동 촉진 → 설사 악화
  2. 수분·전해질 균형 유지: 구강수분보충용액(ORS) 소량 자주
  3. 분유 아기: 락토프리 or 저유당 분유 1–2주 대체 가능
  4. 6 개월 이상: BRAT 변형 식단(바나나·쌀미음·사과퓨레·토스트) + 단호박·당근 등 부드러운 채소

3. 설사 완화에 좋은 식품 vs 피해야 할 식품

도움 식품이유피해야 할 식품이유

잘 익은 바나나 수용성 섬유, 칼륨 공급 생과일 주스 과당 → 삼투성 설사 유발
쌀미음 장 부담 ↓, 수분 보충 유제품(전유) 락토스 흡수력 저하 시 악화
사과퓨레 펙틴 → 수분 흡착 튀김·버터 음식 지방·자극 성분
단호박·당근죽 베타카로틴, 불용성 섬유 적당 고섬유 생채소 장 자극 ↑

4. 하루 식단 예시 (생후 11–14 개월, 급성 설사 2일 차)

  • 아침 : 쌀미음 120 ml + 잘 익은 바나나 30 g
  • 오전 수분 보충 : ORS 30 ml × 3회 (10 분 간격)
  • 점심 : 단호박당근죽 150 ml
  • 오후 간식 : 사과푸딩(찐 사과 40 g)
  • 저녁 : 락토프리 분유 100 ml + 바나나 20 g
  • 취침 전 : 미네랄 워터 40 ml

5. 수분·전해질 관리 체크리스트

  • 소변 횟수 6 회 이상 유지? → 탈수 모니터링
  • ORS 목표: 체중 kg × 50 ml/일 (경증 기준)
  • 구토 동반 시 5 ml씩 티스푼으로 자주 공급

6. 설사 중·후 유산균 사용 가이드

  • 락토바실러스 GG, 사카로마이세스 불라르디 임상 근거 ↑
  • 급성 설사 1–2 주간 집중 투여, 이후 유지용 저용량 전환
  • 항생제 투여 중엔 2 시간 간격 두고 섭취

7. 장 회복기(설사 멈춘 후 48 시간) 식단 전환 팁

  • 단계적 고형식 복귀: 미음 → 묽은 죽 → 일반 죽 순서
  • 단백질은 삶은 닭안심·두부부터 소량 제공
  • 유제품은 저락토스 요거트 → 일반 우유 순서로 재도입

8. 자주 묻는 질문 (Q&A) – 설사 식단 편

Q. 설사 중 모유 수유 계속해도 될까요?
→ 네, 모유는 수분·면역 인자 공급원입니다.

 

Q.  과일은 모두 피해야 하나요?
→ 잘 익은 바나나·찐 사과는 오히려 도움.

 

Q.  ORS 대신 이온 음료 가능?
→ 당·나트륨 농도 달라 12 개월 미만 권장하지 않아요.

 

Q.  설사 길어지면 유전분유 바꿔야 하나요?
→ 저유당/락토프리 1–2 주 시도 후 단계적 복귀.

 

Q.  프로바이오틱 파우더와 요거트, 무엇이 나을까요?
→ 급성 설사 땐 파우더가 투여·균수 조절이 용이.

 

Q.  설사 멈춘 뒤 변이 묽어요. 정상인가요?
→ 회복 단계에선 1 주 정도 묽을 수 있습니다.

 

Q.  설사 중 김치국물·된장국 가능?
→ 염도·조미료 자극 있어 피하세요.

 

Q.  배탈약(소화제) 같이 먹여도 되나요?
→ 의사 처방에 따라 용량·시간 간격 준수.

 

Q.  끓인 보리차는 수분 보충에 좋은가요?
→ 무카페인·전해질 부족해 ORS 대체는 불가.

 

Q.  설사 후 변비로 바뀌었어요. 괜찮나요?
→ 장 회복 과정에서 일시적일 수 있으나 5 일 이상 지속 시 상담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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