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–18개월 언어발달 특징과 첫 단어 늘리는 5가지 놀이 가이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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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 무렵부터 아이는 옹알이를 넘어 첫 단어를 내뱉으며 말문이 ‘빵’ 하고 터지기 시작합니다.

하지만 아이마다 속도가 달라 “12개월인데 말 안 해요” 같은 불안도 생기죠.

이 글에서는 12–18개월 언어발달 단계, 첫 단어 늘리는 놀이, 언어 지연 초기 신호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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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12개월 언어발달 체크포인트

• 의미 있는 단어 1–3개(“엄마·빠빠”) 시도
• 사물 가리키기·옹알이 억양 다양화
• 손짓·끄덕임으로 요구 표현
• 부모 말의 50% 이상 이해
  🔗 외부 링크: Cal State LA 언어발달 단계 (calstatela.edu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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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18개월 언어발달 & 단어 폭발

지표평균 수치

말하는 단어 수	20–50개 (childcare.go.kr)
두 단어 조합	“엄마 줘”, “과자 더” 사용 시작
이해 단어 수	150–200개

Tip: 하루 5분 ‘사물 이름 말해주기’만 해도 어휘가 크게 느는 시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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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첫 단어 늘리는 3대 원칙

1. 모델링: 짧고 반복어 사용(“사과~ 사과”)
2. 멈춤: 질문 후 3초 기다려 말할 기회 주기
3. 확장: 아이 단어+1단어 덧붙이기(“사과”→“사과 맛있어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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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말문 트이기 옹알이 놀이 5선

1. 얼굴 거울 놀이: 아이와 거울 앞 소리 흉내
2. 사물 가리키기 빙고: “공 어디?” 찾기 놀이
3. 손가락 노래: ‘곰 세 마리’ 등 리듬·동작 결합
4. 그림책 네이밍: 페이지당 3개 단어만 또렷하게
5. 스낵 타임 토크: 한 입 먹기 전 단어 따라 말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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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“말 안 해요” 언어 지연 초기 신호

• 15개월까지 의미 있는 단어 0개
• 18개월 이해 단어 부족, 지시 따르지 못함
• 옹알이 감소·눈 맞춤 부족 → 자폐 스크리닝 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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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언어 자극 환경 세팅

• TV 대신 라이트 토크(부드러운 설명) 20분/일
• 장난감은 열고·닫고·가리키기 가능한 오픈엔디드 토이
• 책 진열을 아이 눈높이로 ↓ (접근성 ↑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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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자주 묻는 질문(Q&A)

1. 13개월 옹알이만 해요. 정상?
   → 첫 단어 12–15개월 다양, 상황 따라 지켜보기.
2. 영어·한국어 둘 다 들려줘도 될까요?
   → 이중언어 노출 OK, 단 일관성 있는 상황·사람 필요.
3. 아이가 질문을 안 해요.
   → “이게 뭐지?” 모델링 질문 후 3초 멈춤으로 유도.
4. 단어는 많은데 발음이 부정확해요.
   → 조음 기관 미성숙, 30개월까지 자연 개선.
5. 유아어(“멍멍이”) 계속 써도 되나요?
   → 실제 명칭 병행해 노출하세요.
6. 음악 놀이가 효과 있나요?
   → 리듬·억양 발달에 도움, 일 10분 추천.
7. 언어 자극 장난감(전자음) 효과?
   → 수동·대화형 놀이가 더 효과적.
8. 말이 느리면 언어치료 언제 시작?
   → 18–24개월 평가, 필요 시 24개월 개입.
9. 책 읽기가 지루해해요.
   → 페이지 줄이고 질문식 읽기로 전환.
10. 타 어린이집 친구보다 느린데 괜찮나요?
    → 개인차 범위, 지표 맞춰 3개월 관찰 후 평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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